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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는 왜 폐지된 안식일과 유월절을 지키죠? 본문

행복이 뉴네띠네♡

하나님의교회는 왜 폐지된 안식일과 유월절을 지키죠?

뉴네띠네 2019. 6. 3. 00:37

 

하나님의교회는 안식일, 유월절과 같은 율법을 지키는 교회로 유명합니다.

왜냐하면 개신교나 천주교 등 다른교회는 지키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율법을 지키고 고수하는 하나님의교회는 이상하게 보일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주신 성경을 통해 

과연 안식일, 유월절과 같은 율법은 반드시 지켜야 하는것인지

아니면 지킬필요가 없는 폐지된 율법인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 다른교회에서 주장하는 내용은 갈라디아서 4장을 인용한 내용.

 

갈4:10-11절

너희가 날과 달과 절기와 해를 삼가 지키니

내가 너희를 위하여 수고한 것이 헛될까 두려워하노라

 

 

이구절을 인용하여, 율법을 지키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사실 제가 객관적인 시선으로 이 구절을 읽어보았는데요.

정말 저 구절을 보면

'우리들이 날과 달과 절기와 해(年), 즉

안식일, 유월절같은 율법을 지키는 행위가

오히려예수님께서 우리의 구원을 위해 행하신 일들을

헛되게 만드는 행위다.'

라고 이해할수도 있을것같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저 본문의 내용을 문자 그대로 받아들여서

하나님의 절기들, 율법을 지키지 않아야 한다로 해석하게 되면

모순점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1. 일요일예배, 성탄절, 추수감사절, 부활절 등은 왜 지키고 있나?

 

하나님의교회에서 안식일, 유월절을 지킨다고 손가락질 하시는데

저 본문의 내용대로라 한다면 안식일, 유월절 뿐 아니라

모든 절기들을 지키지 않아야 한다는 주장이 성립이 됩니다.

 

그렇다면 개신교와 천주교 등은 왜 일요일이라는 날을 지키고 있으며

성탄절이나 추수감사절, 부활절 등의 절기를 지키고 있는것인가요?

 

하나님의교회에게 저 구절을 인용하여

날과 절기를 지키지 말라고 주장할것이라면

최소한 일요일, 성탄절 등의 날과 절기도 지키지 않아야 하는거겠죠?

 

 


2. 사도바울은 안식일, 유월절을 안지켰을까?

 

갈라디아서는 사도바울이 하나님의 성령을 받아 쓴 성경입니다.

본문의 내용이 어떠한 절기도, 날도 지키지 않아야 한다는 주장이라 한다면

갈라디아서를 기록했던 사도바울 자신또한 절기를 지키지 않았어야 합니다.

 

하지만 사도바울은 어땠을까요?

성경의 기록을 보시면 사도바울은 오히려 안식일, 유월절 등을 지켰으며

이러한 절기를 지켜야 한다고 설교까지 한 사도였습니다.

 

 

 


2-1. 사도바울도 안식일, 유월절을 지켰다

 

간단하게 사도바울이 지켰던 흔적을 보시면,

 

행17:2절

바울이 자기의 규례대로 저희에게 들어가서

세 안식일에 성경을 가지고 강론하며

 

행18:4절

안식일마다 바울이 회당에서 강론하고

유대인과 헬라인을 권면하니라

 

고전5:7절

너희는 누룩없는 자인데 새 덩어리가 되기 위하여

묵은누룩을 내어 버리라 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이 되셨느니라

이러므로 우리가 명절(유월절)을 지키되

 

 

이처럼 사도바울은 안식일과 유월절을 지켰는데요..

갈라디아서 4장에는 절기를 지키지 말라고 해놓고

사도바울 본인은 지켰던 모순...????이 생기죠.

 

따라서 갈라디아서 4장에 기록된 이 절기는

사도바울이 지켰던, 그리고 하나님의교회가 지키고있는

안식일, 유월절과 같은 절기가 아닙니다.

 

 


Q. 그럼 갈4:10절에서 지키지 말라고 한 절기는 무엇인가?

 

사도바울이 성도들에게 지키지 말라고 했던 절기는 따로 있습니다.

바로 육신적인 유대인들이 고수하며 고집했던 구약의 절기들입니다.

 

먼저 아셔야 할것은 성경에는 두가지의 율법이 존재합니다.

 

 

1. 3500년전 모세시대때 세워주신 구약율법.

2. 2000년전 오신 예수님께서 바꾸어주신 새언약 율법.

 

 

옛적 구약의 안식일과 유월절을 지켰던 방법은,

짐승을 잡아서 를 흘리는 방법으로 지켰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 바꾸어주신 새언약의 안식일과 유월절은

경건히 예배를 드리는것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사도바울이 날과 달과 절기를 지키는 것이 

'하나님께서 하신 모든 일들을 헛되게 만드는 것이다'

라고 했던 진짜 뜻은 무엇일까요?

 

이때당시는 예수님을 믿기보다는 예수님을 신흥종교로 치부하며 

많은 유대인들에게 반감을 샀던,

예수님을 이단시 여겼던 시대적 배경이였습니다.

그래서 나사렛 이단이라 하며 많은 핍박을 받았던 시대였죠.

 

수천년동안 짐승을 잡아 제사를 드리며

안식일과 유월절을 지켰던 유대인들에게 갑자기

 

'짐승을 잡지 않아도 된다.

기도로써 경건하게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고

안식일과 유월절을 지키라'

 

주장했던 기독교를 유대인들이

좋은 시선으바라볼리가 만무했던것입니다.

 

그래서 사도들이 열심히 각 지역을 돌아다니며 예수님을 전하고

새언약의 절기와 율법을 전파하며 전도했지만

그 중에서는 구약의 율법을 끝까지 고집하며

복음을 훼방하려 했던 유대인들이 있었습니다.

 

그 영향으로 인해 갈라디아지역에 있는 교회에서는

구약의 율법을 그대로 따르려 했던 성도들이 일부분 있어

교회안에 분란을 일으키고 있었죠..

 

아니 애써 힘들게 전파하고 고정관념도 바꾸면서 겨우 이해시켜놨더니,

다시 구약의 율법과 절기를 고집하여 지키려고 하는 일부 유대인들에게

'너희가 구약의 율법을 다시 지키고 있으니,

예수님께서 전하고 가르쳤던 모든것들이 헛되게 생겼다!!'

라고 갈라디아서 4장 10절에 기록했던 것입니다.

 

사실 한구절 앞당겨서 갈라디아서 4장 9절을 보시면,

 

갈4:9절

어찌하여 다시 약하고 천한 초등학문으로 돌아가서(구약율법)

다시 저희에게 종노릇 하려 하느냐

 

초등학문으로 다시 돌아가려고 했던 일부 유대인들.

여기서 초등학문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구절을 앞당겨서 보겠습니다.

 

갈4:3-5절

이와같이 우리도 어렸을 때에 이 세상 초등학문 아래 있어서

종노릇 하였더니 때가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율법아래 나게 하신것은 율법아래 있는자들을 속량하시고

우리로 아들의 명분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바울은 자기 자신을 포함하여 많은 유대인들이

예수님께서 이땅에 오시기 전에 초등학문 아래에서 종노릇 했다고 했네요.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초등학문 즉,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을 속량하셨다고 했습니다.

여기서 율법은, 예수님께서 오시기 전에 지키고 있었던 구약의 율법이죠.

 

그렇기 때문에 율법이 무조건 폐지되었고

안식일, 유월절을 지키지 말아야 한다는 주장은 거짓주장입니다.

율법이라고 무조건 한 율법이라 해석하면 안됩니다.

구약율법, 새언약의 율법이 존재하며

우리는 새언약의 율법을 지켜야 합니다.

 

 


3. 안식일, 유월절과 같은 율법은 폐지되지 않았다

 

고전9:21절

율법 없는 자에게는 내가 하나님께는 율법 없는자가 아니요

도리어 그리스도의 율법아래 있는자나

 

사도바울은 그리스도의 율법을 지키는 자였습니다.

 

마5:17절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나 폐하러 온줄로 생각지 말라

폐하러 온것이 아니요 완전케 하려 함이로라

 

예수님께서도 율법을 폐하러 온것이 아니라

더욱 완벽한 구원을 이루는 율법을 세우러 오셨다고 하셨습니다.

그것이 바로 새언약의 율법인 안식일, 유월절과 같은 것입니다.

 

마5:18절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그러므로 갈라디아서 4장을 인용하여

무조건 율법이 폐지되었으므로 하나님의교회가 지키는

안식일, 유월절은 지키지 않아도 된다는 주장은 거짓주장입니다.

 

 

이해되시죠?

 

 

하나님의교회는 성경대로

새언약 안식일, 새언약 유월절을 지키는

참 진리교회라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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